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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out

​사단법인 여자미술대학 동문회 한국지부

 일본 동경에 위치한 여자미술대학교(이하 죠시비, 女子美)는 1900년에 개교되어 12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. 일본 내 사립 미술대학 중에서는 제일 긴 역사를 가진 학교로, 많은 여성 미술가와 디자이너를 배출해오고 있습니다.   무사시노미술대학타마미술대학니혼대학 예술학부, 도쿄조형대학과 함께 고비다이(五美大), 즉 ‘도쿄의 5대 미술대학’으로 꼽힙니다.

 사단법인 여자미술대학 동문회는 일본내 죠시비 졸업생들의 동문 모임으로, 매년 죠시비 졸업생의 추가되어  1000명 이상의 회원이 추가되는 단체입니다. 일본 내 47개 도도부현에 각각 지부를 가지고 활동하며 일본 국외로는 이탈리아, 뉴욕, 한국에 지부를 가지고 있습니다. 그 중 한국지부의 특별성은 유일하게 한국인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. 이탈리아, 뉴욕도 일본 국외에 지부를 가지고 있지만 일본인이 졸업 후 해당 국가에 이주하여 동문회를 시작한 것 입니다. 이와 다르게 우리 한국 지부는 죠시비에 진학한 한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귀국하여 활동하며 보다 활발한 네트워크와 활동을 위하여 동문회를 시작하였습니다. 이웃나라간의 독특한 관계성을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. 

​ 우리 한국지부의 선배님들은 이전 70~90년대에 '동미회 同美會'라는 이름으로 매년 전시회를 열어가며 활발히 활동하셨습니다. (해당자료는 활동내용&갤러리 에서 확인가능합니다.) 선배님들의 활동내용과 사진을 보면 이 시대의 단편을 볼 수 있으며 여성 미술가의 시대적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. 시대적 억압 속에서도 작품활동을 하며 시대를 견뎌오셨고 그 작품을 보면 미래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하는지 용기를 얻게 됩니다. 

 2023년 우리 한국지부는 그 동안 소원했던 동문회를 재정비하고 다시 활발한 교류를 시작하려 합니다. 이 활동은 동문회 본부에서 지원을 받으며 매년 미술, 미술교육, 유학입시 등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동문회 회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가질 예정입니다.  한국 내 죠시비 졸업생과 앞으로의 진학할 입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관심이 있으신 죠시비 재학생, 졸업생(입시생) 은 Inquiry 로 문의 부탁드립니다.  

동문회장, 큐레이터 박주연 

Inquir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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